5대 혁신과제 정착을 위한 대화의 날 운영

　기평교육지원청은 28일 대회의실에서 리종영 교육장을 비롯 관내 초·중학교 교무부장 및 혁신담당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5대 혁신과제 정착을 위한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학교 혁신교육 핵심 실무자인 교무부장과 지정된 혁신담당교사들이 운영한 수업, 교실, 학교, 행정, 제도혁신 등 5대 혁신과제의 추진상황 및 문제점 개선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발표된 수업혁신 실천 사례로는 미원초등학교의 단위학교 내 자발적 수업연구회 운영을 비롯 가평초교의 창의적체험활동 중심의 교육과정 재구성, 상천초교의 T+1협력교사제, 가평중·고의 교과별 수업달인연구회, 청평중·고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구축 운영 등 학교별 특색을 살린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및 전문성 함양 방안 등 다양한 사례가 제시됐다.

 

　  이와 함께 방일초교의 전교생이 참여하는 자치회 운영을 비롯 상면초교의 물·별·숲 happy point제 운영, 가평북중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 활성화 방안을 학생 인권 보호 및 교권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혁신사례발표가 있었다.

 

　학교 혁신 및 행정·제도 혁신에서는 우수 사례와 함께 관행적인 업무 추진, 소규모 학교 여건 극복을 위한 교육지원청 차원의 정보공유 체제 마련, 교사의 업무 경감 및 출장 최소화, 행정업무 전담 인력 배치, 교육과정 편성 이전에 교육지원청 예산 지원 계획 안내,  365창의 체험 버스 지속적 운영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