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응급의료센터 증축ㆍ확장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응급의료센터를 증축ㆍ확장해 수준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새 응급의료센터는 기존 261㎡에서 980㎡로 3배 이상 넓어졌으며 응급뇌질환, 응급심장질환, 중증외상 전문의로 구성된 전문 응급진료팀이 24시간 협진체제로 운영한다.

 

특히 예진, 소생실, 진료구역, 응급촬영실, 처치실, 원무·보안실, 보호자 대기실, 응급병동, 여성·소아응급실로 구역을 분리했으며 진료구역은 응급환자, 내과계, 외과계로 구분했다.

 

분당차병원은 “구역 분리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해진 것은 물론 환자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프라이버시와 안전을 보장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중언 분당차병원장은 “응급의료는 국민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 기본적이고공공성이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라며 “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질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분당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2010년부터 중증외상특성화 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성남=문민석기자sugm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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