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경기도 학생 자연탐사대회 최우수상에 지질영역 중산중 디어스팀, 생태영역 가평중 식관도팀이 각각 선정됐다.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는 지난 28일 2011 경기도 학생 자연탐사대회'의 최종 결과에 따른 우수팀 시상 및 평가협의회를 갖고 지질영역과 생태영역으로 구분해 모두 9팀을 선정, 시상했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경기도 학생 자연 탐사대회는 경기 북부지역 천혜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활용하면서 일부 교육적 제도에서 소외된 북부 지역 학생들에게 좀더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학교 예선 대회와 지역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된 총 32팀을 대상으로 본선인 탐사활동을 치러 탐사 결과에 따라 각 영역 9팀씩 총 18팀에게 최우수상을 비롯한 각종 상이 수여했다.
지질영역 최우수상 수상자 김영은 학생(중산중 2학년)은 “교과서에서 배우는 과학은 어려운 이론이었지만, 탐사를 통해 배운 과학은 친근한 자연이었다” 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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