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3일 ‘제4회 첨단교통분야 시민참여 워킹그룹 정례회’를 열고 내년도 교통계획 관련 사업에 약 8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 날 정례회에서 금년 10월에 준공된 광역교통정보기반확충(UTIS)을 통해 제공되는 대 시민 맞춤형 서비스, 2012년 남양주-가평-춘천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남양주시 U-City 시범도시 선정에 따른 사업 추진 계획,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계획 용역 및 교통체계개선사업 설명 등 시민이 크게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워킹그룹에 참가한 시민들은 신규로 추진될 업무에 대해 시민들의 입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교통서비스 개선 내용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교통계획과 직원들과 함께 합리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한편 시의 워킹그룹 정례회는 관계공무원 및 교통전문가, 교통업 종사자, 시민대표 등 20명이 참여해 금년도 사업추진성과와 내년에 추진할 주요사업에 대한 예산투자계획을 설명하는 등 사업계획 단계부터 시민이 참여해 진정한 시민참여행정의 장을 마련코자 마련됐다.
시는 제5회 정례회는 이달 말 개최할 예정이며, 온라인상에서는 최근 통합교통정보센터에서 오픈한 홈페이지(traffic.nyj.go.kr), 트위터, 페이스북(@nyjtraffic) 등을 통해 수시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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