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미국 LA와 디자인 유치업종 투자 및 학술 교류 전망

디자인 분야와 섬유업이 발달해 있는 미국 LA와 의왕시간 디자인 유치업종 투자와 학술 교류가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시에 따르면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교류대표단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지난 4일 LA 윌셔 그랜드호텔에서 외국인과 한인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시는 설명회에서 포일인텔리전트타운을 비롯 의왕ICD산업단지 조성예정지, 백운지식문화밸리 등에 대한 입지 설명과 시가 기업 여건면에서 투자효율성이 높은 새로운 블루오션 지역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의왕지역 대학인 계원조형예술대학과의 디자인사업 협력방안 제의를 통해 21C 디자인 도시로의 발전도 함께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설명회는 일세 메체크(Ilse Metchek) 캘리포니아 패션협회(California Fashion Association)회장과 한인 의료생산업체인 브라이언 강 랩소디(Rhapsody)회장 등 한인 기업인, 코트라의 유원석 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업인들은 시가 기업환경이 좋은 지역이라는 것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김성제 시장은 “미래가 있고 희망이 있는 의왕이라는 새로운 개척지에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며 “LA는 디자인 분야와 섬유업이 발달해 있어 의왕시의 역점사업인 포일인텔리젼트 C3 블록의 디자인 유치업종 투자와 계원조형에술대학과의 학술 교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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