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북면 목동리,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 조성

가평군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익과 문화·복지시설 등을 확충하여 삶의 질적 향상 및 소득향상을 위한 북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이 지난 2월에 농림수산식품부에 신청하여 2012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에 선정된 북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은 지역의 부존자원을 활용, 차별화된 사업을 통해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북면 목동리에 오는 내년부터 4년간 49억원을 투입 특화거리, 공용주차시설, 건강증진센터 등 생활환경개선사업과 함께 치유의 숲,

벽면녹화, 간판정비 등 경관개선과 주민교육 및 마을홍보를 위한 지역역량 강화사업도 추진된다.

 

특히, 군은 도농간 격차해소를 위한 교류활동과 생태관광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친환경농업의 선도지역으로 육성 자연과 문화, 소득이 공존하는 창조지역을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지역발전을 주도하는 상향식 추진방식에 중점을 두고 지역주민과 사전협의를 통해 북면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향토문화자원을 도시민에게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을 조성 도·농 교류 촉진을 통한 소득창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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