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18일 임시개통

고읍IC~회암IC 구간 공사 완료… 동두천~의정부 20분대 실현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의 고읍IC~회암IC(4.1㎞)구간이 오는 18일 임시개통 된다.

 

이에 따라 20km를 지나는데 1시간 가까이 걸리던 동두천~의정부 간 소요시간이 20분으로 단축돼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과 함께 시민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동두천시와 서울지방 국토관리청은 14일 경기북부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건설 중인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의 고읍IC∼회암IC구간의 연결공사를 완료하고 18일부터 임시개통 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 공사가 완료됨으로서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4개구간 36.75km중 장암∼회천까지 20.7km의 3개구간이 모두 연결됐다.

 

당초 지난 6월말 임시개통될 예정이었던 이 구간은 그동안 LH가 부담키로 했던 12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해 공사가 지연됐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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