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제4차 시민대학 개강

양평군이 주최하고 중앙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2011 제4차 양평시민대학’이 8일 평생교육센터 대회의실에서 개강했다.

 

개강식에는 이금훈 군 평생교육센터소장과 서헌제 중앙대 부총장을 비롯해 시민대학 수강생 8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마지막 과정인 제4차 시민대학은 ‘생활·경제·법률 아카데미’ 와 ‘중년기생애설계 아카데미’ 등 2개 과정으로 다음달 26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날 ‘법 없는 사회 그 아름다운 사회를 위하여’란 주제로 첫 강연을 한 서헌제 중앙대 부총장은 “법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상식이 법이고, 그 상식이 따를 때 사회는 더욱 아름다워 질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배가 늘어난 8개 과정을 운영하며 수강생이 미달될까 걱정했었는데 매 과정마다 신청인원을 초과한 인원이 접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과정이 마무리되는 다음달 26일에는 중앙대에서 올해 양평시민대학 통합수료식이 열릴 예정이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