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진 국회의원(하남·민주당)이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평가한 ‘2011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문 의원은 17일 “국정감사 과정에서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찬성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급 등 행정안전부의 선거개입을 밝혀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한 끼 1천940원에 불과한 전·의경 급식의 실태를 공개하고 급식비 인상을 예산에 반영시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270개 시민사회단체의 1000여명의 회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국정감사에 대해 정책질의의 전문성, 정책대안의 실효성, 정책자료집 등의 충실성, 피감기관으로부터의 ‘시정회신’ 등의 자료를 통해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다.
문 의원은 “국민의 선량으로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고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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