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상 수상

의왕시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정치의 안정성과 조직 및 인력 관리의 효율성, 가치를 창출하는 민·관 파트너십, 지방재정의 건전성, 예산운영의 효율성 등 내부관리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실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188개 지자체가 응모한 이번 평가는 지난 8월 1차 현지실사를 거쳐 2차 서면심사와 3차 최종 심사를 통해 확정됐다.

시는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 규모를 단순 공무원 수뿐 아니라 지역주민 수, 지역면적, 지방예산을 대비해 파악해 단순히 감량위주의 작은 정부를 지향한 것이 아닌 시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인력운영을 통해 적은 투입으로 높은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공동체의 문제를 구성원들이 자주적이고 자발적으로 해결하도록 유도하는 주민자치센터의 활성화,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 간 네트워크 강화와 더불어 민·관 파트너십 인프라 구축을 굳게 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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