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에너지절약부분 경기도평가 우수기관 선정

이천시가 2011년 경기도가 평가한 에너지절약부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9월 경기도가 31개 시군에 평가관을 파견해 에너지절약(전기)에 대해 실시한 결과 이천시를 포함 3개시군이 2011년 에너지 절약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우수기관 평가 선정은 올 겨울 전력 위기 극복을 위해 전 국민의 동참을 호소하는 중앙정부의 정책과도 딱 맞는 결과로 이천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주요했다.

 

시는 정부의 에너지위기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 발령되자 부시장주재 에너지관련 팀장회의를 개최하는 등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난방온도 18도, 냉방온도 28도의 청사온도를 유지시키는 한편 승강기 1/2 운행중지, 점심시간 전등소등,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지키기 등 직원들의 생활습관을 에너지절약형으로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유리창 백패널 설치, 출입문 방풍실 설치, 화장실 및 계단 센서 등 설치 외에 청사 조명 1,800개를 LED등으로 교체하고, 층별 부서별 전력량계를 별도로 설치하는 등 청사 시설 개보수를 통해 에너지절약을 실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천=이백상기자 bs2000@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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