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BIS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 13억 지원 받아
용인시는 2012년도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 국토해양부로부터 기초자치단체 중 최대금액인 13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2일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5일 국토해양부 국토해양종합정보센터에서 열린 ‘2012년 광역 BIS 공모사업’ 관련 지자체 선정 평가회에서 사업에 참여한 8개축 18개 지자체 가운데 5개축 11개 지자체를 선정, 이 중 공모사업 국비 총액의 26%에 해당하는 최대 국비지원액 13억원을 용인시에 지원키로 결정했다.
국토부는 이번 BIS 공모사업 심의과정에서 노선선정 타당성, 시스템과 예산의 적정성, 예산확보와 집행가능성, 버스와 이용객 수 등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했다.
시는 대중교통 서비스 수준 향상과 버스 이용시민 교통편의 제공 등을 위해 이번에 확보한 국비 13억원에 시비 31억원을 보태 총 44억원을 내년도 광역버스정보시스템 2단계 구축사업에 투입, 정류소 안내전광판 300여대와 부대설비 1식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정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통정책을 실시하고, 저탄소녹색성장을 도모하는데도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기자 hs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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