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 공·폐가 등 일제수색 실시

의왕경찰서(서장 김희규)는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기 위해 관리가 안되고 있는 빈집 등을 일제 수색했다.

 

경찰서 직원들은 지난 22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 동안 의왕지역 범죄발생 우려 지역 및 범죄 취약지역인 공·폐가 22개소에 대해 일제수색 및 방범진단을 실시했다.

 

경찰서는 각종 사건·사고의 표적이 되는 공·폐가에 대한 일제 수색을 통해 범인의 도피 및 은신 여부를 발견하고 범죄 취약요소를 제거하는 등 범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또 연고가 없거나 자녀가 없는 혼자 사는 노인 54명이 사는 집을 찾아 안전을 확인하고 위급 시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등 치안서비스도 제공했다.

 

김희규 서장은 “범죄발생 우려가 큰 지역에 대한 가시적 예방활동을 통해 범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안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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