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으로 연기됐던 하남 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이 다음달 8일 실시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남 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 1천668가구에 대한 본청약을 다음달 8일부터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본 청약이 시작되는 가구는 A9블록 712가구와 A15블록 976가구로 모두 1천688가구로, 장애인 특별공급 42가구에 대한 청약도 함께 실시된다. 접수는 다음달 22일로, 내년 1월 19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계약체결은 2012년 3월 19일부터 23일까지다.
전용면적별로는 59㎡가 298가구(A15블록), 74㎡ 412가구(A9블록 229가구, A15블록 18가구). 84㎡ 978가구(A9블록 483가구, A15블록 49가구)다.
일반공급 대상은 사전예약 당첨자 물량 1천가구를 제외한 688가구로, LH는 분양가가 사전예약 당시 3.3㎡당 930만~970만원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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