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성)이 운영하는 부설 다율방과후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으로 열린 ‘제3회 방과후가 행복한 학교’시상식에서 지역사회 파트너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파주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부설 다율방과후 학교는 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일 교과부로부터 비영리기관·단체에게 수여하는 지역사회 파트너 특별상을 받았다.
다율방과후학교는 매월 2~3만원의 저렴한 수강료와 저소득층에 대한 자유수강권 지원등 일선학교에서 운영하기 힘든 최신 기자재를 이용한 애니메이션 제작, 아나운서논술, UCC제작, 영어뮤지컬 등의 체험식 방과후교육이 이루어 지고 있다.
특히 단기간의 방과후교육을 벗어나 3년 이상의 수준별, 단계별 영어 과정을 운영하고, 초등학생과 중학생 대상의 과정이 함께 이루어져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교육과정을 연계 하는 한편 연간 1천6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체험교실과 10개과정의 평생교육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김문성 교육장은 “방과후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에 다율방과후학교가 특별상을 받게 된것은 새로운 공교육의 교육 시스템을 시도하면서 사교육비 절감에도 앞장서고 있기때문이다”면서 “더욱 알찬 창의적프로그램을 만들어 학부모·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yoseo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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