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2011전국자원봉사자대회’가 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 극장에서 개최, 안산시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행안부가 주최하고 안산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는 이삼걸 행안부 제2차관과 김문수 경기지사, 김철민 안산시장 및 지역출신 정치인, 전국 자원봉사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과 단체부문 등 200여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특히 안산시는 ‘HAPPY 안산만들기’라는 슬로건 하에 ‘1시민 1분야 자원봉사’로 민간부문과 공무원부문으로 나눠 다양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추진, 자원봉사 붐을 일으키는 등 대한민국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이날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 늘푸른광장 무료급식 사업과 안산시 공원지킴이 자원봉사단 운영, 자원봉사 박람회 개최, 지역자원의 네트워크 활성화,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강화 등 인프라구축과 영역별 자원봉사 활성화사업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시장은 “이번 수상은 안산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얻은 뜻 깊은 결과”라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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