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년 동안 가족 모두가 도서관을 활발히 이용한 ‘책 읽는 가족’ 7가족을 선정, ‘책 읽는 가족 인증서’를 수여했다. <사진>사진>
‘2011 광명시 책 읽는 가족’은 가족 모두가 중앙도서관회원이며 1년 동안 도서관 자료를 활발히 이용하고 반납일 준수 등 도서관 이용 규칙을 모범적으로 지킨 가족으로 송영섭, 장경석, 박경화, 유봉모, 김두규, 문상호, 전경환씨 가족이 그 주인공이다.
가장 많은 도서를 대출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송영섭씨는 “일주일에 한번은 반드시 도서관을 방문, 생활습관이 아이들 몸에 벤 덕분에 뜻 깊은 상을 받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경석씨는 “‘도서관 책은 모두 내 책이다’ 라는 생각으로 책 값 부담 없이 도서관에 자주 들러 다방면의 책을 두루 섭렵했다”고 말했다.
도서관은 책 읽는 가족으로 수상한 가족에게는 표창장·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도서대출 10권 확대, 책 읽는 가족 서가전시회 개최, 관심 주제별 도서목록 제공, 가족 독서 수기게재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양기대 시장은 표창장과 인증서를 수여하고 “자녀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는 풍경이야말로 가장 행복한 모습으로 그러한 가정에서 훌륭한 인재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크고 작은 도서관을 곳곳에 지어 책 읽는 광명시 조성에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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