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강소농을 빛낸 우수 농업인으로 양주시 은현면 이운원씨(72)가 지난 18일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열린 100인의 성과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광사동 조원구씨(57)가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농기센터 농업진흥과 김정순 지도사가 공로상으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는 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작지만 강한 농업, 꿈이 있는 농촌실현’을 위해 강소농 농업경영체 105명을 선정, 특성에 맞는 교육과 컨설팅 수요 해결 등 소득향상을 위해 품목담당 지도사별로 맞춤형 역량 향상 지원사업을 펼친 결과다.
이번에 선발된 농업인은 올해 강소농 비즈니스모델 개선교육을 통해 양성된 농업인들로 지난 6월 농촌진흥청 기술연수과에서 강소농 육성 ‘농업 비즈니스모델 개선교육’ 을 이수하고 품목별 경영비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통해 영농현장에서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10% 소득 향상 롤모델 농업인으로 선발된 인원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운원 대표는 “농업을 경영하면서 매일 영농일지를 기록하고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준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히 더욱 발전하는 미래농업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충남 보령에서 열린 전국 농촌진흥기관 홍보연찬회에서 안종출 기획지원팀장이 강소농 육성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UCC 동영상 부문에서 관광농업팀 조상섭 지도사가 은상을 받는 등 양주시가 강소농 육성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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