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는 최근 양평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김선교 양평군수, 박영실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 등을 비롯한 분회장 및 회원 등 어르신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어르신 장기·바둑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명예군민인 바둑7단 한철균 프로기사가 심사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각 부분별 예선과 본선대국 등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김원한씨(용문면)와 홍준상씨(양평읍) 등이 바둑과 장기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 내년 경기도연합회 노소바둑장기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백상기씨(강하면)와 이인규씨(용문면) 등은 준우승, 김문수씨(양평읍)와 김일기씨(용문면) 등은 3등, 이상우씨(서종면)와 김원우씨(강상면) 등은 각각 종목별 장려상을 차지했다.
최고령자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장수상)은 바둑의 정동주씨(83·강상면), 장기의 이동두씨(80·강상면) 등이 받았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사진설명 :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가 양평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6회 어르신 장기·바둑대회에서 어르신들이 장기·바둑을 두고 있다. 양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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