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신설된 이후 민원처리 단축률 53%
양주시 민원해결과가 지난 3월 신설된 이후 민원처리 단축률 53%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양주시의 민원행정을 바꿔나가고 있다.
6개팀, 25명으로 구성된 민원해결과는 주요 인허가 업무인 환경·개발건축행위, 공장등록, 식품안전 등의 업무를 다루면서 신속한 민원해결과 허가처리 시스템 개선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매일 아침 업무시작 전 “긍정적 해결마인드! 시민이 감동한다”란 슬로건을 외친 후 민원인을 맞이하고 있는 민원해결과 직원들은 단순 민원의 경우 오전 검토, 오후 출장, 당일처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 민원인과의 소통을 위해 민원대행업체와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군 협의와 정책건의제도 개선과 같은 긍정적인 추진 대책으로 시민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 주민들이 보다 손쉽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난달 10일부터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서비스 앱 시범사업을 실시, 불법 쓰레기투기나 각종 시설물 파손 등 생활불편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전송하면 시 민원접수처리 시스템으로 자동 이송 처리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같은 허가처리 시스템 개선을 통해 평균 9.5일이 소요되던 민원처리기간이 4.5일로 53%나 줄어들었다.
시도 친철도우미를 자처하고 있는 직원들의 열정을 높이 사 신속한 민원처리와 친절서비스 강화에 기여한 친절공무원을 선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조용태 시 민원해결과장은 “올해 운영성과를 밑거름으로 내년에도 시민을 배려하는 긍정적, 적극적 해결로 민원서류 처리기간 단축 등 민원해결사 마인드로 더욱 발전하는 허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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