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농업기술센터가 농업진흥사업 성과관리 기반구축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전국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
26일 안성 농기센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2011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를 가졌다.
이에 안성 농기센터가 내 놓으라는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물리치고 농촌지도사업 활력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1 최우수 농기센터로 선정됐다.
안성 농기센터는 채소, 꽃, 축산, 경영, 과수 등 다양한 농업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내면서 신기술보급에 전념했다.
특히 미생물 공급을 통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자 농업인력육성, 고품질 농산물생산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 창출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 도시민을 위한 농업교육, 농촌주제를 위한 체험확대로 농촌 알리기에 나섰으며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원예치료에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아울러 전통문화계승 보급은 물론 논 대체작목 생산단지육성, 벼 병충해 공동방제추진, 비용절감을 위한 생력재배기술 시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임영춘 안성 농기센터 소장은 “농업을 살리고자 직원 모두가 한 뜻이 되어 지도사업에 최선을 다한 결과였다”며“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실질적으로 농가에 접목할 수 있는 지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 농기센터는 2009년 농촌지도사업평가 최우수에 이어 2010 농촌지도사업평가 대상을 받았다. 박석원기자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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