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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병의원 무료 필수예방접종 전면 실시

승인 2011-12-29 22:22
이백상 기자 sm38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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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2012년부터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보건소에서만 가능했던 영유아 무료 필수예방접종을 집 가까운 병의원에서도 본인 부담금 없이 무료로 맞을 수 있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영·유아 국가필수예방접종 전액지원 사업대상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로 필수예방접종 10종이 해당되며, 무료접종가능 백신은 BCG(피내용), B형간염, DTaP, IPV, DTaP-IPV, MMR, 일본뇌염(사백신), 수두, Td, Tdap으로 10종에 한해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받는다.

 

이천시 영·유아 국가필수 예방접종 민간위탁 의료기관 현황은 경기도립이천병원, 양정분 산·소아과의원, 마리나 산·소아과 의원, 메디홈즈 의원, 명소아과의원, 박소아과 의원, 성모의원 등 14개 병의원이 해당 된다.

 

예방접종 비용에 대한 지원은 감염병 퇴치, 육아부담 경감, 저출산 문제 해소, 국민의료비 절감 등 대표적인 친 서민 정책으로 12세 이하 국가 필수 예방접종에 소요되는 예방접종 비용은 국가에서 부담하며 점차 확대 될 전망이다.

 

필수예방접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이천시보건소(☎ 644-4081~6)로 문의하면 된다.

 

이백상기자 bs20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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