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1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부과 및 징수와 관련해 경기도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시·군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징수실적 및 체납관리 등 관련업무 전반에 대해 4개 분야 10개 지표를 평가한 결과로 시는 경기도로부터 포상금 3백만원을 받게 됐다.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은 광역교통 수요가 급증해 광역교통계획이 수립된 대도시권에서 택지개발 및 도시개발, 아파트지구 개발, 주택건설관련 사업 등을 시행하는 사업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부과하고, 그 재원으로 그 지역에 대한 광역교통시설 건설비의 일부를 충당, 교통시설을 적기에 확충해 광역교통난을 완화하고자 징수하고 있는 부담금이다.
이현수 교통정책과장은 “용인시 광역교통시설 확충과 재정건전화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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