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행정… 명품도시로 거듭난다
…안산시는 올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기조 아래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 강화, 신성장 동력 육성, 도시 인프라 개선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먼저 스마트허브라는 이름에 걸맞는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반월·시화공단의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기업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기업 SOS 지원 시스템을 확대해 기업하고 싶은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대응하고자 사전 예방적이고 생산적인 복지로 변화해 나갈 것이며, 사회복지시설의 확충 등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취약계층의 자활능력 향상과 생활안정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경기도 최초의 ‘1사1경로당’ 자매결연사업과 노인복지 바우처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함으로써 고령자들이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77만 시민들의 미래를 위해 더 편리하고, 더 가깝고, 더 안전하게 안산추모공원 건립사업을 추진하겠다.
교육복지를 위해서는 친환경 무상급식 대상을 중학교 2·3학년 학생과 유치원, 어린이집 만5세 아동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1동1도서관’ 건립 사업과 평생학습관 개관을 통해 평생 동안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교육환경 제일의 도시로 만들겠다.
이와 함께 시민과 함께 일구는 문화도시, 시민과 함께 즐기는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관광 관련 조직의 규모를 확대하고, 기능을 강화해 아름다운 자연과 즐거움이 가득한 대부도를 만들어 나가겠다.
특히 화랑유원지 내 가족 캠핑장을 조성해 안산국제거리극 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품격 높은 도시로 발전시키겠다.
또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4.63%로 전국 최고라는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유휴부지와 시화호 및 대송단지의 지역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친환경 에너지 시설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시민사회와 시의회 등 다양한 논의 과정을 거쳐 승인된 37블럭 개발을 통해 살기 좋은 신개념 스마트 주거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노후화된 주거 환경을 개선, 도시 공간 구조를 효율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예산참여 주민위와 생활공감정책 주부 모니터단 등 시정 각 분야 시민참여를 확대해 행정의 투명성이 보장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 시민의 곁에서 알려주고 해결해 주는 시민 밀착형 행정 서비스로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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