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애향장학회는 2012년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서를 다음 달 15일까지 접수한다.
내년도 선발 장학생은 대학신입생 15명, 재학생 40명, 고등학생 165명 등 총 220여명이며, 지급장학금은 4억8천여만원이다.
신청서는 일선학교를 통해서 애향장학회로 제출하면 된다.
애향장학회는 지난해까지 90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앞으로 100억원까지 늘려 학업성적 우수자와 복지, 예체능, 근로자 자녀 등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가장 큰 경쟁력은 교육”이라며 “교육에 대한 투자와 효율성을 높여 경쟁력 있는 혁신교육도시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93년 설립된 애향장학회는 관내 학교의 학술진흥 사업과 인재육성, 교육환경을 개선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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