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4대강 한강문화관 설 명절 개방

 

한국수자원공사 한강통합물관리센터는 설 연휴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여주 강천보 한강 살리기 홍보관(한강문화관)을 일반에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한강문화관은 최첨단 시설을 갖춘 4대 강 살리기 홍보관으로, 아직 정식 개관이 되지 않았으나 국민들이 남한강의 변화된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전망대 등 일부시설을 설 연휴기간 동안 임시 개방키로 했다.

이번 개방기간에는 무료 임대자전거를 타고 남한강에 새롭게 조성된 자전거 길과 강천보를 둘러볼 수 있으며, 새해맞이 희망의 연날리기 및 새해 희망 메시지 작성 이벤트도 열린다.

한강통합물관리센터는 강천보를 찾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경관 조명 점등시간도 현재 오후 5시 30분에서 9시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조홍영 센터장은 “설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즐겁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개방행사를 마련했다”며 “현대적인 친환경 친수공간으로 새롭게 변화된 고향의 모습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