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제부도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T/F팀을 만든다.
시는 제부도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난개발 확산을 방지하기위해 부시장을 팀장으로 하는 제부도 종합관리T/F팀을 구성한다고 26일 밝혔다.
T/F팀은 김진흥 부시장을 팀장으로 하고 환경정비반, 불법관리반, 개발정비반 등 3개반을 편성, 13개 담당부서가 참여할 예정이다.
환경정비반은 교육복지국장을 반장으로 체육관광과, 사회위생과, 환경자원과, 농정과, 서신면이 참여하며,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단속, 음식점 및 숙박업소 위생관리, 불법광고물 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건축과, 도로관리과, 교통행정과가 참여하는 불법관리반은 건설교통국장을 반장으로 노점상 및 불법 주정차 단속, 불법건축물을 단속할 예정이며, 개발정비반은 제부도의 계획적 개발계획을 위한 도시계획 재정비와 난개발장지계획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제부도는 하루에 한번 모세의 기적이 열리는 서해안 최고의 관광명소”라며 “연간 1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제부도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불법행위 및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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