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신라골프장 임직원들 불우이웃 돕기 앞장

여주 신라컨트리클럽(대표 고양일) 직원들이 자선바자회 등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생필품 등을 구입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불우이웃을 매년 도와주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신라CC는 1월 27일 여주군 북내면 외룡리 비닐하우스에서 거주하는 천모(49)씨 등 다섯가구를 찾아 이불과 연탄, 쌀국수 등 6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천씨는 노모와 4명의 초,중학생이 함께 살고 있는 가장이지만 수 년전부터 지병을 앓기 시작하면서 가정형편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이들 다섯 가정 대부분 수입은 거의 없는 상태의 불우가정들이다.

 

신라CC 임직원들은 매년 전 직원들이 참여하는 벼룩시장을 열고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옷가지와 책 등을 가지고 나와 서로 팔고사며 그 수익금으로 성금을 마련해 여주지역 불우한 이웃을 돕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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