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이석현 국회의원은 1일 안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9대 총선 안양 동안갑 출마를 공식 밝혔다.
이 의원은 “경제를 살리겠다던 MB정부는 물가폭등과 청년실업 등으로 경제를 무너뜨리고, 남북간 화해무드를 깨트려 안보마저 불안하게 만들었다”며 “이제는 잃어버렸던 것을 되찾고 중산층과 서민들에게 희망을 줄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에 당선되면 수도권 최다선 의원으로서 국회의장에 도전하겠다”라며 “국회의장이 되면 경기도와 안양시를 위해 큰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그동안 안양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듯이 안양시가 추진 중인 안양, 군포, 의왕 안양권 3개시 통합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북 익산출신인 이 의원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지난 1992년 국회의원에 당선돼 현재까지 내리 4선을 했으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국회 연금제도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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