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이종걸 안양 만안지역구 국회의원은 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99%를 위한 MB 정권을 심판해 정권교체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제19대 총선에 임하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의원은 “4년동안 이명박 정권의 1%를 위한 정책에 당당하게 맞서 싸웠고, 99%를 대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측근 비리로 낙마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언론장악 프로젝트에 가장 먼저 선봉에 서서 맞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양을 보다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고, 모든 사업들을 중단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힘있는 지역구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다시 한번 이종걸이 만안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만안구민들이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 의원은 서울대 법대를 나와 제30회 사밥시험에 합격해 변호사 생활중 정계에 입문해 안양지역에서 내리 3선에 성공했으며, 열린우리당 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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