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 본격 활동

여주경찰서(서장 황성모)는 최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전담 경찰관을 임명, 본격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여주서는 학교폭력 대책의 원활한 추진과 효과를 높이고자 지난 1일 박태성 생활안전계장을 팀장으로 류표열, 최선영 경관을 학교폭력 전담으로 임명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 팀장과 전담 경관들은 앞으로 여주지역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관제탑 역할로 경찰과 교육기관과의 협력지원과 함께 학생 및 학부모와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근접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경찰 특수 시책인 ‘치안 올래 길’ 제도와 학교를 전담하는 경관을 총 45명 배치해 폭력 가해 및 피해 학생에 대한 상담과 지속적인 멘토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석병 여주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여주지역 최근 학교폭력으로 4명이 구속된 상황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로 청소년들은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하고 학부모도 안심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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