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성황리에 마무리

연천군이 농업인들에게 실시한 ‘2012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에게 농정시책과 FTA 대응 기술정보를 전달하고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하여 작목별 기술력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교육은 지난 1월 10일 농정시책을 시작으로 2월 7일까지 고품질 벼, 고추, 인삼, 미생물 등 총 14과목 1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장사례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FTA 등 농산물 개방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려는 연천농업인의 높은 관심으로 계획인원 1,700명 대비 123%인 2,085명이 참석했다.

 

특히 실제사례와 현장중심의 교육이 실시된 미생물교육과 고추교육이 참가자가 많았으며, 중요 과목마다 연천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과 현안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실시됐다.

 

농업기술센터 이상호 소장은 “많은 농업인들이 FTA 등 급변하는 농업여건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편성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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