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매월 21일을 ‘두리하나데이’로 지정, 중소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의 맞춤형 만남을 주선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오는 21일 첫 ‘두리하나데이’를 맞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1층에서 10개 업체가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를 열 계획이다.
면접, 취업상담, 일자리 정보 제공 등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디지털이엠씨를 비롯해 ㈜유니테스트, ㈜모두사랑, ㈜유니에스, 동백병원, ㈜에코로바, ㈜네오앤컴, 용인중공업(두산지게차동부판매소), ㈜우신오에스, 에이펙코리아 등 10개 지역 업체가 참여해 회사에 맞는 인재를 채용하게 된다.
행사장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을 하지 못한 구직자와 필요 인력을 채용하지 못한 사업장의 경우 용인일자리센터에서 지속적으로 구인·구직을 알선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용인일자리센터에 구직 신청을 한 후 당일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현장에서 구인업체 관계자와 면접을 볼 수 있다.
‘두리하나데이’ 채용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은 용인일자리센터를 통해 매월 둘째 주 수요일까지 구인업체 참가신청서, 기업소개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월 21일 두리하나데이 외에 대규모 채용박람회, 수시·정기 채용한마당, 상설면접 등 다양한 채용행사를 통해 청년실업 및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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