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 전 버스정류소에서 인천지역과 연계된 버스정보제공서비스가 제공된다.
김포시는 인천시와 연계해 추진한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이 최근 완료돼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인천시와 공동으로 모두 27억원의 사업비(김포시 5억원)를 투입, 지난해 3월부터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벌여왔다.
이번 서비스 개통으로 김포지역 145개 버스정류소에서 김포와 인천을 오가는 모든 시내 및 광역버스의 현재 위치와 도착예정 시간을 미리 알 수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성 김포시 교통행정과장은 “매년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버스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현재 부천시와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연계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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