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안양시 ‘물맑은 양평 쌀 공급’ MOU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양평군의 무공해 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양지역 중학교와 유치원 등에 공급된다.

 

양평군은 21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김영식 양평부군수와 최대호 안양시장, 이준영 안양과천교육장, 정욱 양평지방공사 사장 등을 비롯해 안양지역 각급 학교 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와 물맑은 양평쌀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에 따라 연말까지 안양지역 중학교 16곳과 유치원 55곳에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생산한 쌀 483t을 급식용으로 공급,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친환경 농산물체험 등 상호교류도 넓혀 가기로 했다.

 

김영식 양평부군수는 “미래의 꿈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안전하고 품질 좋은 쌀을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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