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사장 이용락)가 김경림 의왕여성대학 우수강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의왕도시공사는 23일 우수강사를 추천받아 프로그램 활성화와 고객만족도 및 지역사회의 공헌활동 등을 기준으로 검토한 결과 의왕여성회관 조리반 강사로 2003년 1월2일부터 현재까지 10여년간 근무한 김 강사를 포상자로 선정했다.
김 강사는 그동안 국가고시 조리 기능사 취득자 800여명을 배출하고 2006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7회에 걸쳐 음식 바자 등을 실시해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증했으며 혼자 사는 노인에게 반찬과 김장 봉사를 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표창장 수여는 ‘직원과 강사 모두 한가족처럼 고객을 대하자’는 취지로 여성대학의 발전에 공이 많은 강사에게 실질적인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소규모 간담회를 통해 강사들에게 주인의식을 심어주고 현장의 목소리도 듣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강사의 사기진작을 통해 의왕시민이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