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강팀으로 성장한 가평군청 사이클팀

사이클을 통해 가평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브랜드 가치 향상을 통해 사이클 고장으로의 명성을 높여나가고 있는 가평군청 사이클팀이 창단 10주년을 맞았다.

특히 팀은 국내 최강을 자랑하는 사이클팀으로 거듭나고 있어 군민들의 열띤 성원을 받고 있다.

 

지난 2002년 창단된 가평군청 사이클팀은 김정환 감독과 10명의 선수로 구성된 창단 첫해 제49회 3·1절 기념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처녀 출전해 단체종합 준우승을 비롯 개인우승 등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사이클 강자로 급부상했다.

 

이와 함께 매년 개최되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사이클을 통한 단합된 역량을 결집, 지방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한편 브랜드가치 향상과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팀은 사이클 학교로 명성을 쌓아 온 가평중학교와 가평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선수를 선발, 합류시키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 이바지하는 한편 감독과 선수가 선·후배 사이로 세심한 지도력과 신뢰를 통해 경기력 향상에 전념함으로써 전국 최강팀으로의 발판을 쌓아 눈길을 끈다.

 

전국 최강팀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어느해보다 강도 높은 전지훈련을 실시한 올해 첫 전국대회인 제59회 3·1절기념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개인종합우승과 크리테리움 단체 우승을 석권하고 김정환 감독이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이클팀 관계자는 “오는 20일부터 4일간 가평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2대통령기 가평군 일주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가평군마크를 달고 사이클 메카의 고장의 명예를 높히기 위해 강도높은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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