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최근 군자신도시내 서울대 국제캠퍼스 추진을 원점에서 재검토키로 했다는 모 언론의 보도에 반박,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내용의 서울대 측 공문을 공개했다.
서울대 측은 국제캠퍼스 원점재검토 논란이 일자 지난 20일 시흥시에 총장 명의의 공문을 보내 “시흥시와 2011년 12월 기본협약서를 체결하고, 이후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수시로 회의를 진행해 오는 등 시흥국제캠퍼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며 원점 재검토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시흥시 역시 서울대의 시흥 국제캠퍼스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해 말 기본협약서 체결 이후 지난달 1일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현재까지 1~7차 협의를 가졌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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