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점 교양과목 강의 진행 화성 역사·문화예술 등 담아
화성시와 수원대학교는 28일 교양과목으로 화성지역학 ‘화성으로의 초대’ 강좌를 개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화성시는 수원대학교가 진행하는 화성지역학 강좌에 필요한 운영비를 지원하고, 수원대학교는 학사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수원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화성시의 역사와 문화예술, 미래비전 등을 강의할 화성지역학 ‘화성으로의 초대’는 한 학기 3학점 교양과목으로 현재 1학기 강좌가 진행 중이며, 130여 명의 학생이 강의를 듣고 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어느 지자체보다 훌륭한 역사 문화자원과 비전을 가진 화성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자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며 “화성지역학 강의를 통해 수원대학교 학생들이 시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하고 애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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