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녹색농촌체험마을인 연천군 백학면 구미리 ‘새둥지마을’(위원장 김탁순)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2년 도·농 교류협력사업’ 공모에서 농어촌체험사업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새둥지마을’을 비롯해 전국 10개 체험마을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새둥지마을”만이 선정됐다.
새둥지마을은 2004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후 2009년 농촌체험·휴양마을, 2009년도 팜스테이 최우수마을, 2011년 색깔 있는 마을로 선정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개발과 발상전환으로 체험객에게는 새로움을 주고 마을주민들에게는 생산한 농산물의 직거래를 통해 주민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체험관광마을이다.
새둥지마을은 올해 공모사업을 통해 고품질의 연천군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남토북수’로 인증된 연천 쌀, 콩, 고추, 버섯, 한우 등과 마을에서 개발한 ‘체험학습 표준운영메뉴얼’을 이용한 농촌현장체험으로 건강한 도시와 즐거운 농촌의 행복한 교류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새둥지 마을은 새둥지 홈페이지와 연천군체험관광홈페이지, 웰촌포털사이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홍보를 실시하며, 체험접수 신청을 받고 있다.
군관계자는 “2012년에는 농촌 체험객 3만명 유치를 목표로 열심히 뛰고 있는 ‘새둥지마을’이 연천군을 알리고 농촌을 활성화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새둥지 마을”을 비롯해 “푸르네 마을(청산면 궁평리)”, “초성김치마을(청산면 초성리)”, “나룻배마을(왕징면 북삼리)”, “옥계마을(군남면 옥계리) 등 7개소의 농촌체험마을 활성화지원과 귀농인에 대한 정착금 지원 등 다양한 “귀농인 지원대책”추진으로 농촌체험마을의 자생력을 키우고 귀농인의 조기정착을 유도해 나가고 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