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면 중심지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재탄생한다.
9일 가평군에 따르면 교통중심지인 청평면 중앙로 주변을 3억원을 들여 지역특색을 살린 녹색 거리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3월 광고주와 공청회를 연 뒤 사업추진협의회 구성했다.
특히 업종별 이미지를 고려한 디자인 설계와 신속한 공사 발주로 관광객에게 클린 청평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관광 성수기인 6월 말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군은 입체형 LED 조명간판 설치로 절전은 물론 깨끗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자 올해 청평 아랫사거리에서 가평군농협 청평지점까지 양안 300m를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한다.
이어 오는 2014년까지 윗삼거리까지 확대해 청평 중앙로 일대를 깨끗하고 아름다운 시가지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구 가평역사부터 가평터미널 100m 양안의 상가건물 16동 55개 업소를 대상으로 건물과 조화를 이루는 간판정비사업을 완료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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