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백석농협 조합원들을 위한 경제사업소가 준공됐다.
양주시 백석농협은 지난 20일 오전 김무기 조합장, 정성호 국회의원 당선자, 정창범 시의원, 이종명 양주시지부장, 윤기섭 양주축협조합장 등 각 기관장과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사업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백석농협의 숙원사업이었던 경제사업소는 사업비 47억4천만원을 들여 백석읍 오산리 일대 1만1천27㎡에 2층 규모의 가동(농산물판매장, 농기계수리점, 회의실, 부품보관실)과 1층 규모의 나동(저온저장고, 공동선별장, 집하장)으로 나눠 건립됐다.
백석농협은 지난 2009년 12월 경제사업소 부지를 매입해 지난해 8월 NH개발을 건축업체로 선정, 공사를 시작해 지난 2월 준공했다.
김무기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영농활동을 돕고 불편해소 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제사업소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경제사업소 준공을 계기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선진·복지농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