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오산농협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텃밭농사 체험학교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혁신교육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병원 부지(내삼미동 260-2)를 활용한 텃밭농사 체험학교를 진행했다.
수청초등학교 4~5학년이 참여한 체험학교는 학급별로 연간 농사계획을 세우고 감자와 고구마 등을 심으며 농사체험을 했다.
감자심기를 체험한 수청초 학생은 “환경을 생각해서 비닐이 아닌 신문지로 땅의 표면을 덮어 주는 일이 신기했고, 내가 심은 감자가 잘 자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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