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다목적 CCTV 141대 추가 설치

시청 내 CCTV 상황실서 총 1,416대 실시간 모니터

성남시는 오는 10월까지 9억2천600만원을 들여 다목적 CCTV 141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생활안전용으로 일반 주택가 및 우범지역 32곳에 CCTV 96대를, 아동 안전용으로 지역으로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 15곳에 CCTV 45대를 각각 설치한다.

 

또 신속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해 차량탑재 이동형 CCTV 3대를 구청에 추가로 보급, 운영한다.

 

시는 지역 내 884곳에 모두 1천416대의 CCTV를 설치하고 성남시청 8층 생활안전 CCTV 상황실에서 경찰 3명, 관제요원 24명이 24시간 모니터링해 각종 범죄나 생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시는 생활안전 CCTV 상황실 운영을 시작한 지난 2010년 5월부터 최근까지 관내 경찰서와 연계해 139건의 각종 범죄 검거를 지원했다.

 

강병수 시 영상정보팀장은 “매년 시의 다목적 CCTV 확대구축 사업은 동별 관계자, 주민대표 및 경찰관들로 구성된 CCTV위치선정협의회에서 설치 우선순위를 선정한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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