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이하는 김포우리병원(병원장 고성백)이 이웃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2002년 5월 김포시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개원한 김포우리병원은 지난 28일 김포제일고 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교장으로부터 추천된 250여명의 어린이들을 초청, ‘이웃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병원측은 이번 대회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어린이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시상 작품은 원내 전시회 및 병동 달력 제작 등 우리의 이웃인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여한 김포서초등학교 2학년 나혜린양은 “내가 그린 그림을 보고 행복해 하는 이웃들의 모습을 상상해 보니 가슴이 뿌듯해 진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고성백 병원장은 “이번 행사는 개원 1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인 초등학생들에게 그림을 통해 우리 이웃의 소중함과 사랑 나눔의 중요성을 전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우리병원은 내달 12일에는 김포에 영주 귀국한 사할린 동포와 장애인을 초청, 개원 10주년 기념 ‘이웃 사랑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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