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희망케어시스템 서비스혁신부문 대상

남양주시 ‘희망케어시스템’이 오는 2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릴 예정인 ‘2012년 신품질 컨벤션’에서 서비스혁신부문 대상을 받는다.

올해로 10회째인 신품질 컨벤션은 한국품질재단 신품질포럼 주관으로 공공 분야와 제조, 서비스 분야에서 혁신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기업, 공로자를 수상함으로써 공공과 민간의 혁신사례를 전국에 확산·보급하고 있다.

서비스 혁신부문 대상을 받는 희망케어시스템은 남양주시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사람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 2007년 4월부터 홀몸 어르신, 저소득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존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의료지원이나 복지상담, 생활지원 등을 민간자원과 연계해 보건·고용·복지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남양주시 희망케어시스템은 UN 공공행정상(Public Service Awards) 공공행정서비스 전달방식 개선분야에 응모, 최종 심사에 올라 사회복지분야에서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본상 수상의 가능성이 있는 등 국내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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