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샘물노인복지센터 ‘사랑의 바자회’
“항상 어르신들이 있어 든든합니다.”
이천 샘물노인복지센터(센터장 정신화)는 지난 10~11일 복지센터 앞 빈터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가졌다.
이날 바자회에는 복지센터 관계자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이 줄이어 참여, 나눔의 미덕을 몸소 실천하면서 5월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이번 사랑의 바자회는 샘물센터가 처음으로 마련한 사랑 이벤트. 바자회에 선보인 품목은 각종 의류부터 가방과 신발 등 생활용품과 CD, 도자기 찻잔 등 50여 품목에 달했다.
특히 의료기 판매처인 ‘이천의료기’(사장 박광우)측에서 판매금액 중 10%를 쾌척하기로 하고 바자회에 혈당기 등 효도 품목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센터 요양사들이 간병 중에 있는 장애 어르신들이나 주위 어려운 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신화 센터장은 “샘물 요양보호사 가족은 물론 주위 사람들이 주위 장애 어르신들을 도와 드리자는 뜻을 모아 이번 바자회를 처음 열게 됐고 앞으로 계속해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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