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협약식

군포시는 16일 군포경찰서와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군포서는 시청 5층에 조성되는 CCTV 통합관제센터 내 9종 705대의 CCTV와 보안을 담당한다.

통합관제센터는 시청 각 부서에서 교통, 방범 등 개별업무 목적으로 설치한 CCTV를 한 곳에서 관리·운영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건·사고와 같은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킨다.

시는 협약에 앞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해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현황 등을 브리핑했다.

조남 정보통신과장은 “각종 CCTV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시민의 불편사항 해소, 위급상황 대처 등의 시간이 훨씬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한 군포 만들기를 위한 기반이 마련된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CCTV 통합관제센터는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25일 개관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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