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3년 연속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 선정

단국대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3년 연속으로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단국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진행한 연차평가, 사업설명서 심사, 면접평가 등을 통해 입학사정관제 운영 지원사업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이 중 선도대학 30곳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단국대는 10억4천만원의 국고를 지원받게 됐다.

단국대는 이번 평가에서 에듀팟 포트폴리오를 전형자료로 활용해 공교육 활성화 및 고교-대학 연계전형 개발에 기여한 점과 정규직 입학사정관 채용을 확대해 관련분야의 전문성을 제고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입학사정관 전형 합격생들을 위해 입학카운슬링센터 및 그물망멘토링시스템을 운영하고, 일선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상담교사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입학사정관제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점도 인정받았다.

김현수 단국대 입학처장은 “앞으로 평가관리 내실화를 통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 에듀팟의 지속적 활용을 통한 공교육 활성화와 입학사정관전형 합격생에 대한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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