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동이 달라졌어요”
화성시 화산동(동장 이현주) 주민자치위원회가 관내 초·중고생,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과 함께 도로 주변의 낙후된 벽면에 벽화를 그려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 호응을 얻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최근 사흘동안 용주사, 융.건릉으로 이어지는 낙후된 도로 벽면에 황구지천 및 소나무 등을 테마로 한 벽화작업을 마쳤다.
행사에 참여한 안용중 이모군(16)은 “동네에 더욱 애착을 가지게 된 정말 의미 있는 자원봉사였고, 앞으로 이 길을 지나갈 때마다 제가 그린 그림이 보이면 뿌듯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병용 화산동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주민들이 벽화작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 이런 작업을 마을주민과 함께 활성화 시켜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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